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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희귀식물의 자생지가 쑥대밭이 됐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단양쑥부쟁이 집단 군락지가 포크레인 삽날에 또 다시 무참하게 희생되고 말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또 다시 멸종위기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원주 흥원창 일대의 법천제 제방(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인근)에 위치한 멸종위기종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대부분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공사로 훼손됐다는 사실이 4대강범대위의 현장 모니터링 결과 밝혀졌다.
제방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섬강살리기사업 13공구인 법천지구(2.92km)에서 포크레인이 공사구간을 모두 파헤치면서 단양쑥부쟁이 1, 2년생 수백개체가 훼손된 것이다.
지난 20일에는 4대강범대위 활동가 뿐 아니라 공사 시행자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공사 담당 건설사, 그리고 원주지방환경청과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참석자 모두 훼손 사실을 인정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단양쑥부쟁이 집단 군락지가 포크레인 삽날에 또 다시 무참하게 희생되고 말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또 다시 멸종위기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원주 흥원창 일대의 법천제 제방(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인근)에 위치한 멸종위기종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대부분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공사로 훼손됐다는 사실이 4대강범대위의 현장 모니터링 결과 밝혀졌다.
제방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섬강살리기사업 13공구인 법천지구(2.92km)에서 포크레인이 공사구간을 모두 파헤치면서 단양쑥부쟁이 1, 2년생 수백개체가 훼손된 것이다.
지난 20일에는 4대강범대위 활동가 뿐 아니라 공사 시행자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공사 담당 건설사, 그리고 원주지방환경청과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참석자 모두 훼손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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