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쉽고, 확실한 '울트라 동안 미인 비법' 대공개!

요즘 시대, '동안'이 '미인'인 시대입니다. (슬프게도 말이죠.ㅠ)
동안미남미녀로 거듭나는 비법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번 포스팅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ㅎㅎㅎ

미녀지구인으로 유명(?)한 오드리헵번이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준 글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글이죠!

매력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려면 사람들 속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라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지려면 하루에 한번 아이가 그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유지하려면 네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걸어라
...(후략)

화장을 하고, 의사가 좀 만져준다면(?) 좀 더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를 가질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마음이 진정 예쁜 사람들이 진짜 '아름다운 지구인' 아닐까요?

자, 그럼 아름다워지기 위한 비법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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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이 20년간 지구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산으로~강으로~ 다니면서 만났던
사람들~ 야생동물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아니, 이게 동안미남미녀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

숲 길에 들어 피톤치드로 샤워를 하고,
삵의 머리를 쓰다듬고,
산양의 눈과 마주쳐보세요.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득 차다 못해 바깥으로 철철 흘러 넘쳐있을거예요, 그게 바로 <아름다운 지구인>

진짜예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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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아름다워지셨으리라 확신할 수 있는, 독자 여러분들의 서평을 공개합니다.
서평보기 : 아래의↓↓ 더보기 클릭클릭

사진 속 반달곰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강 한가운데 떡 버티고 섰는 포크레인을 볼 때도
마음이 슬픔으로 까맣게 물드는 게 느껴진다.
그 슬픔과 분노는 어김없이 사람에게로 향하고
사람이 얼마나 못된 존재인지 또 깨닫는다.
그러나 결국 다시,
타자의 고통을 상상할 줄 아는 사람들을 보며 희망을 생각한다.
산양 발자국에 가슴 설레는 열정을
함께 살기를 기도하는 겸손한 마음을
하루종일 걷고 또 걸어 퉁퉁 부었을 그 발을
똥으로 밥을 짓는 그네들의 상상력을 사랑한다!
파괴와 탐욕의 논리가 그럴싸하게 녹색인 체한다
그네들이 더 아름다운 그리고 더 고마운 이유이다.
백두대간에 사는, 똘망한 눈을 한 족제비가 나에게 묻는 것 같다.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살고 있는지.

-fre***님-

우리의 후손은 훨씬 더 오염된 환경에서 자랄 것이 확실하다. 좀 불편하더라도 지구와 인간의 공존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만약에 정부가 핵발전을 줄이는 정책을 펼칠테니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한다는 나는 기꺼히 그 요청에 따를 것이다.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요청을 따를 것이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이제 조금 더 멀리 생각하고 조금 더 신중하게 개발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이다. 제발 늦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 '아름다운 지구인'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 책에 나온 우리나라의 불편한 진실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참고로 이 책은 재생종이로 만들어졌다.^^
-생명****님-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화가 치미는 것이다. 하나같이 '나'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파괴는 단순히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즉 '환경'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이 함께 사라지고 그런 생태계에 속한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더 화가 나는 것이다.
-sun****님-

 

환경에 관심만, 걱정만 많았는데 녹색연합 회원인 친구가 선물해줘서 봤어요. 녹색연합이 참 많은 일을, 열심히 해온 단체더군요. 고생이 참 많습니다. 멀리서라도 돕고자 후원회원 가입할께요~ 홧팅!
-sir****님-

이 책은 환경과 생태 이야기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환경운동의 지침서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환경과 생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오예***님-

 

녹색연합은 초록이 가득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개발만능에 신음하는 초록이, 생명이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갈 거냐고,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냐고 말입니다.
이제 그만 멈추겠다고 초록의 그 길을 가자고
온 생명에게 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초록이 지금 우리에게 묻는 이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부***님-

서평을 모집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지구인>을 읽고 마음에 와닿은 챕터에 대한 서평을 보내주세요.
소식지<녹색희망>과 블로그에 싣겠습니다. <신지선 | injira@greenkorea.org>
책 아름다운 지구인 일고 우리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보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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