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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비가와서 8월로 미뤄진 자연학교. 한껏 마음 부풀어 기다렸던 자연학교가 이번에 또 미뤄지면 어쩌나, 학교 소풍때보다 더 열심히 기도했다. 비야 오지마라~ 다행히 삼일내내 햇볕 쨍쨍. 너무 쨍쨍한 날씨에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리긴 했지만 햇빛 아래에서도 친구들이랑 노는 건 정말 신난다.
도토리, 망둥어, 신선(신이 내린 선물^^) 고요한 숲
이렇게 네 모둠으로 나뉘어 선생님들이랑 산과 들과 바다에서 보낸 삼일. 너무너무 신나서 내년에도 또 가야지!
[imgcenter|060816_031.jpg|550|▲ 망둥어. 정말 귀엽죠?|0|1]
[imgcenter|060816_038.jpg|365|▲ 쌤도 저처럼 하세요~|0|1]
[imgcenter|060816_033.jpg|413|▲ 얏, 날아라~|0|1]
[imgcenter|060816_032.jpg|412|▲ 무슨 이끼일까?|0|1]
[imgcenter|060816_036.jpg|550|▲ 벌받는거 아니예요. 전통무술 중이예요.|0|1]
[imgcenter|060816_034.jpg|412|▲ 당근, 깻잎, 붉은 양배추로 삼색수제비를 만들어요|0|1]
[imgcenter|060816_037.jpg|365|▲ 휴. 감자 캐기는 정말 힘들어|0|1]
[imgcenter|060816_039.jpg|365|▲ 설거지도 내손으로 직접 |0|1]
[imgcenter|060816_035.jpg|550|▲ 갯벌엔 누가누가 살고 있나|0|1]
[imgcenter|060816_030.jpg|550|▲ 안녕! 내년에 또 만나요|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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