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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에서 할머니 한분이 쓰러지셨다.
최명희 강릉시장때문에...
점점 추워지는데 왜 어르신들이 시청앞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하고 계신것일까??
지난 9월 강릉시장은 골프장 인허가관계에서 토지적성평가의 자료 적합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협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민과의 면담을 약속한 날, 시장은 주민과의 회의록은 폐기하고, 주민들과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며 회피하며 사업자의 공사강행을 허가하였다.
결국 70-80세의 어르신들은 강릉시장을 기다리기 위해 시청의 찬바닥에서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노숙을 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오늘 14일만에 출근한 강릉시장은 주민들을 본채 만채 하고 시청에 들어갔다.
주민들을 이렇게 찬바닥으로 내몬 시장은 주민에게 손을 내밀지도, 눈도 마주치지 않고 공무원 10명의 호위를 받으며 출근하였다.
시장님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에서 식사를 하려는 주민들을 방해하는 공무원들에게 항의하다가 쓰러지신 할머니....
강릉시장은 무엇이 그리 두려운것일까?
강릉시장으로 세워준 주민들을 어떻게 저렇게 기만할수 있을까?
불탈법의혹속에서 강릉CC는 진행중이다.
이 사회의 온갖 거짓말과 불법이 자행되어도 이것을 바로세우기 위해 주민들은 힘들지만 계속 싸우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고 주민들이 이길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슬프지 않다.
* 4년동안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의 불탈법의혹에 대해 "나는 모른다"라고 일관했던 강릉시장은 실제 문제의 핵심을 알고 있었다. ->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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