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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마가 계속되어 회원여러분들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고민했던 토요일이었습니다.
웬일인지 갑자기 ‘쨍!’ 하고 보이는 햇살. 이번 모임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올려주었지요.
세 번째 회원 모임 <놀러와?!>는 마포구 망원역 인근에 위치한 <민중의 집>에서 진행되었어요.
시간이 되어 회원 여러분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고, 맛난 딸기와 유기농 요거트로 간식을 먹으며 어색함을 풀었지요.
그리고 시작된 모기기피 스프레이 만들기. 귀찮고 짜증만 나게 하는 모기, 생각없이 죽이는 경우 많잖아요. 내 피 빨아가는 것도 모자라서, 엄청 간지럽게 만들기까지 하니 원...
하지만, 모기가 왜 인간의 피를 빨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EBS에서 만든 e채널 영상을 보면서 모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지요. (하지만 모기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_ㅠ)
그래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본 모기기피 스프레이는 모기를 죽이는 스프레이가 아니었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페퍼민트, 레몬그라스오일과 에탄올, 그리고 정제수를 한 통에 담아서 스프레이로 만들지요. 짜잔, 그럴 듯 한가요?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시는(?) 스프레이통!
2부 순서는 마포구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전인 한의원>의 원장님!
이시면서 우리 녹색연합의 오래된 회원이신 황은진 회원과 함께 ‘여름철 건강 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름철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대화를 하다가 대화는 점점 ‘자신의 지병을 이야기 하고 상담하는’ 소중한(?) 상담시간으로 변해버렸지요!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또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우리 모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승희 회원의 어깨를 잘근잘근 풀어주시는 황은진 선생님
끝나고 유기농 식당에 가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을 마무리 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로 회원 여러분과 만나게 될까요? 기대해주세요.
먼저 가신 분들 빼~고~ 찰칵!
모두 더위 조심~ 마음만은 뽀송뽀송한 여름 납시다!
글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신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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