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회원 가을나들이 후기

오늘만은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랬건만,

야속한 비가 내린 지난 31일 녹색연합 회원들이 함께 서울 성곽길로 가을나들이를 갔습니다.

우산을 들고 비에 젖고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원망스럽던 가을비도 분위기 있게 느껴졌다면 너무 과장이 심했나요.

김은옥 “비오는 중에도 여러분들께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준비도 많이 해주시고, 처음인데도 상냥하게 따스하게 웃어주시고~~여러 가지로 감사하구, 저도 회원이 되어 작은 보탬이 되고자합니다. 덕분에 비 오는 날의 추억이 추가됐어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허수영 “비가 왔던 것이 득이었는지 실이었는지 모를만큼 즐거웠습니다.퀴즈 시간의 그 열기가, 오신 분들의 평균연령을 감안했을 때 특히나, 인상깊었습니다.가급적 많이 참여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조정호 “같은 생각을 가지고 모인 모임이라 좋았습니다. 같이 행동하고자 모인 모임이라 좋았습니다. 같이 쭈~~~~~~우~~~~~~욱 할 모임이라 쪼아쪼아 쫗았습니다. ” 마혜미“비가 내려서 더 운치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늘 인터넷으로 소식을 전해듣기만 했는데 나들이를 통해 좋은분들을 직접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고 아름다운 서울성곽을 둘러보며 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가을나들이였어요.” 김기성 “비가 왔었지만 비가온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서울성곽을 걷다보니 서울 한가운데 이런 녹색공간이 있다는 게 신기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과 함께 해서 더 좋았습니다.” 배석한 “그냥 너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었어요~~ 술도 먹고~~ 사람들도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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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을나들이에 아쉽게도 함께 자리 못하셨던 회원님들 너무 속상해마시고

12월 11일(금) 송년의 밤 뜨겁게 만나요~ 이 날은 꼭 시간 비워두세요!!